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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과

 

MRI : '자기공명 영상' 이란 말로도 일컬어지며, MRI 는 자장을 발생하는 커다란 자석통속에 인체를 들어가게 한 후 고주파를 발생시켜 신체 부위에 있는 수소 원자핵을 공명시켜 그 원자핵의 분포와 원자핵을 함유하는 각종 조직들의 고유한 물리, 화학적 특성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영상화 하는 것입니다. 인체의 80%를 차지하는 수분의 주요 성분인 수소 원자핵을 자기공명 영상화하여 환부의 정확한 진단과 진행상태를 밝혀주는 장비입니다.

촬영방법

  1. 설치된 장치안에 누운후 검사부위에 신호 검출장치를 부착하고 검사를 합니다.
  2. 검사중에 큰 소리가 기계에서 들리게 됩니다. (이때 검사중에 움직이면, 검사가 불가능합니다.)
  3. 검사중에 필요에 따라 조영제를 정맥주사 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에 의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CT : 전산화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은 인체의 횡단면을 컴퓨터가 수학적 연산 방식을 이용하여 영상을 재구성시, 인체 조직을 상세하고도 명료하게 나타낼 뿐만 아니라 정상조직과 병변조직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즉, CT는 회전하는 X선관과 검출기를 이용해 인체내부를 단면으로 잘라내어 영상화하는 장치입니다. 이 영상은 일반 X-선상에서 볼 수 없었던 연부 조직(혈액, 뇌척수액, 회질, 백질, 종양 등)의 작은 차이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한번의 검사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복 검사의 고통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많이 이용됩니다.

주의사항 : CT검사도 다른 방사선검사와 마찬가지로 X-선을 이용하므로 임신 중이거나 임신가능성이 있는 산모는 검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내부장기나 종양 등의 검사시에 조영제라는 약을 혈관에 투여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줄이기 위하여 검사 6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금합니다. (검사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확인해 봅니다.) 검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전처치 시간을 포함하여 대략의 소요시간은 약 30~40분 입니다.

촬영방법 : - 테이블 위에 누운 채로 있으면 테이블이 이동하여 원통같은 기계 안으로 들어갑니다.
- 계속 테이블이 이동하고 원통이 회전하면서 X선을 이용하여 단면영상을 찍습니다.

 

뇌졸중 : 예고 없이 찾아와 생을 정리할 여유를 주지 않는 뇌졸중!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그 발생률이 현저하게 증가하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뇌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어 환자 2~3명 중 1명은 나중에 재활치료를 받아도 일상생활로 복귀하지 못하여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무서운 질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이란? : 뇌혈관 장애로 인한 질환 및 사고의 총칭으로 일반적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순환장애가 일어나 갑자기 의식 장애와 함께 신체의 반신에 마비를 일으키는 급격한 뇌혈관 질환을 말합니다. 오늘날 뇌혈관 질환은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유병율을 나타내며 일단 발명하면 사망하거나 생존하더라도 만성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뇌졸중을 ‘무서운 사신’이라 부릅니다.

뇌졸중의 특징 : - 치명률이 높다 : 발병 환자의 1년내 사망 확률이 68%입니다.
- 후유증을 남겨 불능상태에 빠지게 한다 : 35세 이상 사지장애의 1/3이 뇌졸중에 의한 것입니다.
- 활발한 시기에 치명타를 주어 가정을 어렵게 합니다.
- 연령이 증가하면서 증가된다 : 50세 이상에서 10세 증가함에 따라 2배 증가됩니다.
- 남자가 여자에 비해 발생율이 높습니다.
- 고혈압 발생률에 비례하여 증가되며 겨울철에 발생빈도와 사망률이 약간 높습니다.

뇌졸중의 원인 :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입니다. 따라서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의 유인이 되는 모든 요인들, 즉 고지혈증, 당뇨, 비만, 과잉 소금 섭취, 정신적 긴장 등이 위험요인이 됩니다. 이외에도 흡연, 음주, 가족력 등이 위험요인이 됩니다. 고혈압이 원인이 된 경우가 80%, 당뇨 5%, 고지혈증 40% 입니다.

뇌졸중의 전구증상은 : 갑작스런 국부적 신경마비와 의식장애가 나타날 때는 일단 뇌혈관질환입니다. 뇌경색증은 취침 중에나 휴식 중에 발병하는데 대부분 뇌혈전이나 뇌전 색에 기인되며 폐색된 뇌동맥 부위에 따라 신경학적 증상이 다릅니다. 주로 반대측 편마비, 감각장애, 언어장애를 일으키는데 두통은 없거나 경미하고 의식장애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출혈은 활동 시에 발병하는데 거의 고혈압을 동반하며 발병 후 수시간 동안 점차 악화되고 편마비, 두통, 오심, 구토, 의식장애, 경부강직 등이 주증상입니다.

뇌졸중의 예방 : 1차 예방은 원인 노출을 방지하는 것으로 고혈압을 조기에 철저히 치료하고 관리함으로써 그 발생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동맥경화의 예방으로는 위험 요소들을 제거하거나 교정하는 것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병, 비만 등입니다. 이 중 특히 중요한 3대 위험인자는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입니다. 30대 후반 이후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동맥경화증의 발병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2차 예방은 이미 발생한 불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 재활치료가 중요하며 3차 예방은 재활치료를 통하여 기능을 회복시킨 사람들을 일상활동에 복귀시키는 것입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 - 나의 혈압은 얼마인가? 정기적으로 자기의 혈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금연!!! 담배를 끊게 되면 위험이 즉시 줄기 시작하여 1년 후에는 절반으로 줍니다.
5년 후에는 비흡연자와 같을 정도로 위험이 줄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과도한 음주를 삼가합니다.
- 운동을 하자! 일주일에 3~4일은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하도록 합니다.
운동 중에서는 달리기,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것이 좋습니다.
- 남자가 여자에 비해 발생율이 높습니다.
- 1년에 한번은 의사를 만나자!
뇌졸중의 위험인자들은 기본적인 검진과 검사로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년에 한번은 가까운 곳의 의사를 만나 체크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관상동맥질환-협심증 : 협심증은 심장 근육의 산소 공급량이 산소 요구량을 충족시키지 못할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영어로는 Angina pectoris라고 하여 가슴이 불편한 상태 를 일컫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심장은 혈액을 전신으로 펌프질하여 보내주는 장기이며, 그 에너지원으로 몸의 다른 장기와 같이 혈액을 받아 그 안에 있는 산소와 영양분을 사용합니다. 이때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가 관상동맥이라고 불리는 혈관이며, 이 관상동맥이 좁아져 상대적으로 심장 근육에 공급되어야 할 혈액의 양이 부족해지면 협심증이 발생합니다. 협심증의 증상은 주로 활동할 때 발생하는 가슴의 통증으로 발현합니다. 협심증 환자 중 일부는 심장마비(심근경색 및 이에 따른 심정지)로 발전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심근경색(Myocardial infarction)이란 혈전(혈액 덩어리)에 의해 병든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서 심장 근육의 일부 또는 대부분이 괴사되는 질환입니다.

증상 : 협심증의 통증은 가슴을 가로질러, 특히 흉골 아래 부분에서 압박감, 무거움, 갑갑함 그리고 통증 등으로 발현되며 통증은 종종 목, 턱, 팔 등이나 치아로 퍼집니다. 환자들은 소화불량, 가슴 쓰림, 허약, 땀, 구토 등의 증상을 이야기하거나 숨이 차다고 호소합니다. 협심증은 보통 격렬한 운동,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나 과식 후에 발생하는데, 이것은 이 기간 동안 좁아진 관상동맥을 통해 공급될 수 있는 혈액의 양이 심장의 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 즉 혈액의 양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증상은 보통 1~15분 동안 지속되며, 휴식을 취하거나 혀 밑에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e) 정제를 복용하면 완화됩니다.

원인/병태생리 : 가장 흔한 원인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로 인한 협착(좁아짐)이며, 비교적 드문 원인으로 관상동맥 경련이 있습니다.

관상동맥의 동맥경화 : 콜레스테롤(cholesterol) 등의 이물질이 동맥 벽에 쌓여 단단하고 두꺼운 콜레스테롤 경화반을 형성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콜레스테롤 경화반의 축적은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결과를 불러 일으킵니다. 동맥경화증, atherosclerosis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 가지 이유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맥경화의‘위험’인자로 인식되고 있는 여러 가지 인자들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의 조절이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관상동맥의 경련 : 동맥의 벽은 근육섬유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근육섬유의 갑작스러운 수축은 동맥이 갑작스럽게 좁아지는 경련의 원인이 됩니다. 관상동맥 경련은 심장근육으로 공급되는 혈액을 감소시켜 협심증을 유발하는데, 관상동맥 경련으로 생긴 협심증을 이형협심증(variant angina) 또는 프린즈메탈 협심증(Prinzmetal's angina)이라 부릅니다. 이형협심증은 주로 이른 아침 시간, 휴식시에 증상이 발생하고 경련은 이미 좁아진 동맥경화 증뿐 아니라 정상적인 관상동맥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 치료에는 비약물적 치료로 휴식, 식이요법, 운동 등이 있으며 약물적 치료법(니트로글리세린, 베타차단제, 칼슘통로 차단제)과 관상동맥 성형술, 관상동 맥 우회로조성술(심장수술)이 있습니다.

예방법 : 협심증의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식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식이요법과 운동 그리고 금연 등입니다. 물론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로 가장 중요한 것들인 고혈압, 당뇨병 그리고 혈중 지방 증가 등에 대한 조절은 필수적입니다. 식이요법은 저지방식, 저칼로리식 그리고 저염식 등이 중요합니다. 협심증이나 기타 심장병에 객관적으로 '좋은' 음식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피해야 할 음식들만 있을 뿐인데, 대부분의 경우 일반적으로도 몸에 과히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 음식들입니다(물론 많은 사람들이 찾아 먹는 음식들이기 도 합니다.) 운동은 어떤 종류의 운동이라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4회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씩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산책 등 산소를 많이 소모하는 운동이 좀 더 바람직합니다. 금연은 필수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담배는 그대로 피우면서 동맥경화에 의한 질환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은 폭탄에 불을 붙여 놓고 터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위험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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